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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지나간 자리에 예술로 자연의 회복을 돕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희망을 두드리는 예술치유 프로그램

< 다시 피어나는 숲, 연결되는 우리 >
산불이 지나간 자리에 예술로 자연의 회복을 돕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희망을 두드리는 예술치유 프로그램입니다.
산불로 상처 입은 공간을 살펴보고 다시 생명의 싹을 틔우며
자연과 우리의 마음이 하나 되는 시간을 경험합니다.
일 시



2025.11.23.일
14:00 ~ 16:00
장 소



경북 안동
지례예술촌
참여 대상


지역주민, 소방관·가족,

관심있는 일반인

도시숲 예술치유 숨;Scape

도입; 숲과의 첫 만남
14:00
지례예술촌 주차장

버스를 타고 지례예술촌으로 향하는 길,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검게 그을린 나무들과 공터를 지나며 '불의 흔적'과 마주합니다.
도시숲 예술치유 숨;Scape

기억의 자리; 회복의 필요성 인식
14:00 ~ 14:20
지촌종택/행랑채/별당터 *전소된 공간

버스에서 내려 지촌종택과 행랑채, 별당터 등 불에 탄 공간에 들어서면 과거의 사진 속 풍경과 눈앞의 잿빛 현실이 겹쳐 보입니다.
지례예술촌 김수형 대표의 이야기를 들으며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상실'과 '기억'의 감정을 느낍니다.
도시숲 예술치유 숨;Scape

숨의 자리; 내면의 전환 시작
14:20 ~ 15:00
강당 및 사당 *화마를 피한 공간

피해를 면한 정곡강당과 사당의 잔디마당으로 올라서 햇살을 느끼는 시간을 갖습니다.
조경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손으로 흙과 퇴비, 씨앗을 섞고 씨드 볼을 빚으며 자생할 생명을 직접 만들어 봅니다.
도시숲 예술치유 숨;Scape

울림의 자리; 감정의 해소와 공감
15:00 ~ 15:25
야외 무대 운동장 *화재 피해가 있었던 공간

임하호가 보이는 야외무대에 도착하여 김원길 시인의 시 낭송과 유형열 전통예술가의 북의 울림을 경험합니다.
참여한 모든 분들이 북을 두드리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합니다.
그 소리는 '불의 기억'을 정화의 진동으로 바꾸고,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합니다.
도시숲 예술치유 숨;Scape

회복의 자리; 희망의 구체화
15:25 ~ 15:50
산책로-능선 *화재 피해가 심한 숲

좁은 산책로를 따라 능선에 오르면 바람을 통해 흙냄새를 온몸으로 느껴봅니다.
자연의 생명이 멈춘 능선 앞에 서서 모두가 함께 자생의 씨드 볼을 던지는 순간을 경험합니다.
자연과 사람 모두의 회복을 희망합니다.
도시숲 예술치유 숨;Scape

약속의 자리; 서로를 응원하는 회복의 힘
15:50 ~ 16:00
능선 하단 마당

씨드 볼이 땅에 닿은 순간은 침묵의 시간을 갖습니다.
지례예술촌의 회복과 사람들의 마음이 슬픔에서 해소될 수 있도록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냅니다.
Introduction

전문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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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깊은 울림을 현대 무대 위로 이어오고 있는 대북 연주 예술가로 강한 에너지와 섬세한 리듬 감각으로 풍물과 국악 공연, 축제 무대 등에서 한국 전통타악의 미학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관객과 교감하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유형열
한얼국악 예술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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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례예술촌의 촌장이자 시인으로 오랜 시간 지역 예술 생태를 지켜온 문화인입니다.
1971월간문학으로 등단한 후 2007년 옥관문화훈장, 2017년 대한민국 한류대상 한옥 부문 전통문화대상을 수상하며 예술적 깊이를 전하고 있습니다.

 
김원길
시인
Venue

경북 안동 지례예술촌
1980년대 임하댐 건설로 수몰 위험에 처했던 김방걸 종가 (의성김씨 지촌파)의 고택 10채를
산자락으로 이전·복원하여 만든 공간입니다. 1985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4호로 지정 되었고, 
​1989년부터 예술인의 창작·교류와 일반인의 체험이 공존하는 예술촌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올해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정곡강당과 사당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이 전소 되어 현재 복원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